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축 등 5건
관행과 선례 뛰어넘어 적극 행정 유도 취지
경북 봉화군은 공공체육시설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친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 시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2021년부터 관행과 선례를 뛰어넘어 적극 행정 실현에 애쓴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매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4건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평가단 평가와 국민투표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춘양면 김태경) △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재정과 황무섭) △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건강관리과 석푸름) △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도시교통과 양가인)이다.
이 가운데 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한 민원 분야의 적극행정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도움이 기대된다.
군은 선발 공무원들에게 4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상장과 함께 포상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늘 봉화군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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