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의혹 해명한 정국 "일만 하고 싶은 시기... 여자친구 없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속내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항간에 불거진 열애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정국은 지난 2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일부 팬들이 정국에게 여자친구 유무를 묻자, 정국은 "자꾸 글이 보여서 그러는데 저 여자친구 없다. 여자친구 없고 여자친구 안 만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일만 하고 싶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 없으니 그만 얘기해달라. 여자친구 없다"고 강조했다.
정국은 "여자친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명)로 하자. 지금은 진짜 아미들 밖에 없다. 속이 시원하다. 내겐 아미들만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정국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정국이 직접적이고 단호하게 해명하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해소됐다.
한편 정국은 지난달 29일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발표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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