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으로 상징되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은 소프트웨어(SW)에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발맞춰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자 SW 역량 강화에 나선 현대모비스 역시 SW 인재 육성과 내부 역량 강화에 전방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례로 현대모비스는 우수한 SW 개발 인재들에게 2박 3일간 ‘SW 톱탤런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W 자격인증시험 통과자들을 우수 인재 풀로 관리하면서, ‘SW 인재를 우대한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통해 사기를 북돋아 주는 프로그램이다. 외부특강과 성과 공유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네트워크 구축도 도모한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필요한 임직원들의 SW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개발자에 한정하지 않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모빌리티 SW 학습 플랫폼’을 통해 지난해에만 3차수에 걸쳐 2,500명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연구직을 대상으로는 ‘모비스 SW 아카데미’를 별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2,100여 명의 직원들이 아카데미를 수료해 직무 역량을 높였다.
현대모비스는 SW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대규모 통합 채용은 물론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채용 연계형 SW 아카데미’,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 유연하고 탄력적인 채용 전략을 선보여 왔다. 올해부터는 SW 및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성균관대학교와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채용연계 트랙’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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