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경남도,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 음악회 연다

알림

경남도,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 음악회 연다

입력
2023.09.20 16:43
수정
2023.09.20 17:03
0 0

개방 후 관람객 10만 명 돌파…‘도심 속 문화쉼터’로 자리매김
23일 기념음악회, 청년미술작가회 초대전·사진 콘테스트 등 마련

도지사 관사 개방 1주년 기념음악회 홍보물.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오는 23일 도민의 집 야외 정원에서 도지사 관사 개방 후 관람객 10만 명 돌파와 관사 개방 1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도심 속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한 ‘도지사 관사&도민의 집’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1주년 기념음악회를 마련했다.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Fall In Classic’이라는 주제로 가을과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을 펼친다. '투우사의 아리아', '하바네라',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유명 성악곡과 '신아리랑', '사랑가' 등 한국 가곡, '샴페인 송', '축배의 노래' 등 다양한 가곡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방 1주년 사진 콘테스트와 포토존&네컷 인생샷 사진 등이 마련된다.

또 경남청년미술작가회의 ‘ESSENTIAL’ 전시회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청년 작가들의 톡톡 튀는 미술작품을 즐길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9월 15일 관사를 도민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 개방한 이래, 지금까지 9만 6,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난 1년 동안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에서는 연중 상시 관람할 수 있는 전시, 매주 토요일 열리는 음악회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열어 도민들을 맞았다.

특히 통영 통제영무예단 무예체험, 밀양 한복 및 전통문양체험 등 다른 행사장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이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덕분에 하루 평균 30여 명에 그쳤던 도민의 집 방문객이 관사 개방 후에는 400여 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명절,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행사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날은 하루 1,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오는 30일에는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도민들에게 취타대, 사물놀이 판굿 등 전통공연과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전통체험, 한지·짚풀공예 예술체험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