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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원조 밀리터리의 품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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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3', 원조 밀리터리의 품격 [종합]

입력
2023.09.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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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
1년 만 돌아온 새 시즌, 뭐가 특별할까
리얼리티와 세계관 확장으로 '차별화'

19일 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널A·ENA 제공

신재호 PD의 자부심이 한껏 담긴 '강철부대3'이 베일을 벗는다. 시즌1·2를 거쳐 더욱 완성도 높은 세계관을 선보일 '강철부대3'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9일 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강력한 미션,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특수부대원들의 대결이 주 관전 포인트다.

'강철부대' 시리즈는 비드라마 TV 화제성 TOP10과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 TOP10 시리즈'에서 1위를 거머쥐며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 밀리터리 서바이벌의 원조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HID(육군첩보부대)·707(제707특수임무단)·UDU(해군첩보부대)·UDT(해군특수전전단)·USSF(미특수부대)가 참가한다.

군과 나라 지원 속 세계관 확장

19일 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널A·ENA 제공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미션을 짐작케 한다. 군과 나라의 협조 하에 촬영 현장이 진행됐고 원조 밀리터리다운 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시국에서 보다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능력 발휘가 배가됐다는 후문이다. 먼저 MC들의 강한 자부심이 톡톡히 전달됐다. 김동현은 "VCR을 볼 때마다 '나도 가야 하는데' 하는 생각으로 피가 끓는다. 언제든 갈 수 있는 5분 대기조"라면서 남다른 각오를 표했다. 함께 자리한 최영재는 "시즌1부터 같이 하면서 어떤 서바이벌 환경으로 프로그램이 발전할지 고민이 많았다. 실총으로 진짜 사격을 해야 하는 서바이벌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영재는 실제로 총기와 장비를 수입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총포사를 직접 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시즌1에 이어 다시 돌아온 츄는 시즌2 MC였던 안유진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냐는 질문에 "안유진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리고 응원하면서 봤다"면서 "새 시즌에 합류하게 돼 너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특별함은?

19일 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널A·ENA 제공


19일 채널A·ENA '강철부대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재호 PD와 김성주 김동현 김희철 윤두준 츄 최영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널A·ENA 제공

이처럼 이번 시즌은 '올타임 최강자전'이라는 서브 타이틀을 내세우면서 최고 수준의 장비와 환경, 그리고 우월한 피지컬의 출연자들을 준비했다. 신재호 PD를 비롯한 '강철부대3' 제작진은 본질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무대를 준비했고 이번 시즌만의 차별화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직전 시즌들에서 미흡했던 리얼리티를 보완했고 더 퀄리티 높은 전략과 미션으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신재호 PD는 시즌2 이후 적지 않은 고민을 가졌다면서 "원초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를 섭외했다"면서 "여름 촬영이 겨울보다 5배 이상 힘들다. 장마 때문에 비가 많이 왔는데 새벽 5시에 제작진 숙소가 침수돼 메모리 카드와 카메라 등 장비를 들고 탈출하기도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앞서 본지 취재로 시즌1 우승 부대인 UDT(해군특수전전단)의 UDT 교관 김경백을 비롯해 격투기 선수 박문호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또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아시아 최초 우승자 홍범석이 707(제707특수임무단) 대원으로 합류했으며 미 특수부대인 네이비씰(미군 해군 특수부대), 그린베레(미국 육군 특수부대) 출신들도 도전장을 던지며 글로벌 대전으로 세계관 확장을 알렸다.

한편 '강철부대3'은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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