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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과 지속적 피보팅으로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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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영입과 지속적 피보팅으로 기업가치 제고

입력
2023.09.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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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 오스(주)

오스(주)(대표 이응구)가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미래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사업 분야로의 피보팅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고용 창출을 늘려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의 창업 생태계의 신생 창업기업에게 피보팅은 기업 정체성 확립은 물론 혁신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이 회사의 피보팅은 현재진행형이다.

오스는 정부 지원사업인 실험실 창업과제와 예비창업 패키지에 선정되면서 2020년 12월에 설립된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회사로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기업들과 달리 장비의 부재로 실증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나 연구소에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반도체 특화 장비를 보급하며 업계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스는 반도체 공정 중 식각과 증착 공정장비를 자체 개발, 대학 및 연구소가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며 기술력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응구 대표는 숭실대학교 물리학 학·석사 졸업에 이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사를 수료 후 두 곳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에 재직 중 신사업아이템을 발굴해 회사를 설립했으며 반도체 장비 제조 분야의 장비 기술을 개발하여 혁신을 일궈오고 있다.

이응구 대표는 “나이, 학력, 경력 등에 얽매이지 않고 능력 및 성과, 기여도에 기반한 인재경영에 나서고 있다”며, “한 해 동안 연봉 인상을 세 차례 진행한 직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설계 분야와 공정개발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를 고용해 기업가치 고도화를 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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