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김희현, 10월 3일 결혼
KBS '열린음악회' 함께 출연
가수 임정희가 발레리노 김희현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15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임정희가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다음 달 3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김주원의 탱고 발레 공연에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랑을 키워온 임정희 김희현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임정희 김희현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열린음악회'에 함께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무대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임정희는 2005년 데뷔했다. 이후 '시계태엽' '눈물이 안났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킹아더' '프리다'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 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이다. 또한 지난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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