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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자치뉴스] 동작구 '동작 반려견 공원' 임시 개장 外

입력
2023.09.14 04: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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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 반려견 공원. 동작구청 제공

서울 동작 반려견 공원. 동작구청 제공

13일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 따르면 구는 서울 최대 도심 속 반려견 공원을 만들어 전날인 12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노량진동 24-10 일대에 조성된 ‘동작 반려견 공원’은 약 5,900㎡(약 1,790평) 규모다. 공원에 안전울타리를 설치해 중ㆍ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을 분리 운영하고, 반려견 놀이ㆍ훈련 기구와 벤치, 화장실 등의 시설도 갖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장한다. 구민이 아니어도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견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13세 이상인 보호자가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반려견과 동반 입장해야 한다. 맹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구는 시범 운영 후 보완해 다음 달 중순 정식 개장하고, ‘반려견 문화축제’도 열 예정이다.

중랑구, 저소득층 99가구 집수리 지원

중랑구의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의 싱크대 수리 전후 모습. 중랑구청 제공

중랑구의 ‘희망의 집수리’ 지원을 받은 가구의 싱크대 수리 전후 모습. 중랑구청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경제적 부담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를 돕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자 99가구를 선정해 본격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물막이판, 침수경보기, 소화기 등 총 18가지다. 구는 올해부터 환풍기와 보일러를 지원 항목에 추가하고, 지원 금액도 가구당 180만 원에서 250만 원으로 올렸다. 전문 인테리어 업체가 선정된 99가구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수리를 진행해, 12월 15일까지는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저소득층 44가구에 ‘희망의 집수리’를 지원한 바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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