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앤비와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업무협약식으로 관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최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주최 및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는 역대 미스코리아 본선 당선자 사회공헌 단체인 미스코리아 녹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글로벌이앤비의 사업 분야는 크게 5개다. 1957년부터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디어 커머스 및 공공지원 사업, 한국·베트남 문화 콘텐츠 채널 K-트렌드(TREND) 운영 및 K콘텐츠 확산, 사회공헌 메시지(Mesg) 캠페인, 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봉사 단체다. 1987년 창단된 이후 2013년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이자 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로 승인된 비영리 단체다. 녹원회의 사업 분야는 크게 3가지다. 사회공헌 프로그램 위탁운영, 교육 컨설팅, 공연 및 행사 기획 등을 진행 중이다.
녹원회의 1대 회장은 1990년 제34회 미스코리아 미스엘칸토 권정주가, 2대 회장은 1994년 제38회 미스코리아 '미' 김미숙이, 3대 회장은 2000년 제44회 미스코리아 미스갤러리아 장은진이, 4대와 5대 회장은 1998년 제42회 미스코리아 '미' 이정민이 역임하고 있다.
글로벌이앤비와 녹원회는 향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70주년을 맞이하며 상호 간 중장기 발전 방향성 모색, 미스코리아 브랜드 제고 종합 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도달을 위한 사회공헌 봉사활동 기획 및 실행 방안을 폭넓게 연구할 예정이다.
글로벌이앤비 장성혁 대표는 "미스코리아 선후배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면 우리 사회에 작지만 커다란 긍정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나긴 여정에 녹원회가 함께 해 온 만큼 앞으로도 패밀리십으로 나아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녹원회 이정민 회장은 "미스코리아는 오랜 역사를 지닌 근현대여성사를 담고 있으며 회원들 모두가 시대적 증인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70주년, 10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본사와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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