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5월 문제 해법은?… 광주시민대토론회 열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5월 문제 해법은?… 광주시민대토론회 열린다

입력
2023.09.07 09:16
0 0
6월 3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18 단체가 시민단체와의 충돌을 우려해 앞을 가로막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6월 3일 광주광역시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특전사동지회와 일부 5·18 단체가 시민단체와의 충돌을 우려해 앞을 가로막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오월 문제 공론화를 통한 해법 마련을 위해 시민·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민대토론회를 12~13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1차 토론회는 미래세대인 청년과 학생 100명이 참여, '내일의 5·18을 상상하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나에게 5·18은' 이라는 5·18에 대한 메시지를 각자 작성한 뒤 10여 명의 시민을 무대로 초청, 5·18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2차 토론회는 오월단체와 시민단체, 5·18기념행사위원회, 시민 100명의 참여 신청을 받아 '우리가 생각하는 오월 문제'와 5·18 기념행사 평가 및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선 5·18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시민단체, 5·18기념재단이 각자 생각하는 오월 현안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참여시민의 의견을 듣는다. 2부는 5·18 공법 3단체, 5·18기념재단, 5·18기념행사위원회, 시민사회단체의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발전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과 참여 시민의 의견 청취로 채워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준비하는 오월의 대화라는 공론의 장에 광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