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중입니다 2' 이광희, 우효원 짝사랑 마침표…달달 분위기

이광희가 직진남 마루 역으로 '수업중입니다 2'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티빙 제공

배우 이광희가 직진남 마루 역으로 '수업중입니다 2'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광희는 지난 1일 티빙·웨이브·왓챠·네이버 시리즈 온 등을 통해 공개된 '수업중입니다 2' 7화와 8화에서 민우(우효원)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었다.

마루(이광희)는 민우가 곤란한 일이 있을 때면 해결사를 자처하며 끊임없이 그의 주변을 맴돌았다. 지난 방송에서는 사라(김하림)와 함께 커플 연기를 하는 민우의 행동에 질투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커플 연기로 질투심을 유발하는 민우와 사라가 데이트를 나가자 마루는 신경이 쓰이는 듯 미행에 나섰다.

미행을 하던 도중 마루는 "내가 왜 따라가지?"라고 말하며 스스로의 행동에 의문을 품었다. 또한 절친 이현(제이민)을 찾아가 "민우와 사라의 데이트를 보고 있으면 뭔가 배신감이 든다. 나한테 말도 안 해준다"며 하소연을 했다.

이후 마루는 명상, 요가, 찬물로 샤워 등을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결국 무리한 행동에 감기에 걸린 듯 앓아누웠다.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민우는 아파서 누워있는 마루의 모습을 보고 약을 사 오겠다고 했다. 마루는 그런 민우를 붙잡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쌍방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캠퍼스를 돌아다녔다. 또한 절친 이현에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이광희가 열연 중인 '수업중입니다 2'는 매주 금요일 티빙·웨이브·왓챠·네이버 시리즈 온 등을 통해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