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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려 거리 측정기 안 썼다면"... 국내 최초 손떨림 방지 '골프버디 에임 L3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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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떨려 거리 측정기 안 썼다면"... 국내 최초 손떨림 방지 '골프버디 에임 L30' 출시

입력
2023.08.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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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데카가 국내 최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거리 측정기 '골프버디 에임 L30 Stabilized'. 골프존데카 제공

골프존데카가 국내 최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거리 측정기 '골프버디 에임 L30 Stabilized'. 골프존데카 제공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국내 최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거리측정기 ‘골프버디 에임 L30 Stabilized’를 공식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골프버디 aim L30 Stabilized는 우리나라 거리측정기 브랜드로는 최초로 광학적 이미지 안정화(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기술의 하나인 'SCT(Stay Calm Technology)'라는 독창적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해 강한 흔들림에도 안정감 있는 목표물 포착이 가능하다.

또한 손에 꼭 감기는 디자인과 ZST+를 포함한 최신 골프버디 기능을 탑재해 필드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측정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SCT는 골프버디만의 렌즈 구동식 손떨림 방지 기술로서 '에임 L30 Stabilized'의 광학장치에 장착된 자이로 센서가 거리측정기의 흔들림을 감지하면 거리측정기 렌즈 부분의 작은 모터가 구동되면서 손떨림을 보정해 준다.

기존에 시판되는 손떨림 방지 거리측정기 제품은 고정 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거리측정기의 흔들림 변화 폭이 클 경우 감지가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골프버디는 고정 주파수 방식이 아닌 변동 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목표지점을 인식하기 때문에 미세하거나 강한 흔들림 등 다양한 진동에도 목표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정한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버디 에임 L30 Stabilized 거리측정기에는 녹색과 붉은색의 투 컬러 OLED 뷰파인더로 높은 명암비와 선명하고 뚜렷한 시야를 확보해 주야간 환경에서 사용 편의를 더했다. 또한 ZST+(Zero Second Technology+) 초고속 거리 측정 기술이 적용돼 0.15초 만에 거리 측정이 가능한 것은 물론 측정 단위는 10cm로 더욱 세밀해졌다.

그리고 최소 측정 거리 2m로 짧은 퍼팅 거리를 측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대 900m까지의 목표물을 흔들림 없이 포착한다. 여기에 측정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핀 파인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돼 목표지점과 핀 주변 장애물이 있어도 방해받지 않고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한다.

진동 알림으로 목표물 포착 여부를 알 수 있는 '졸트 기능'과 흐린 날씨에도 걱정 없이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IPX4 등급의 생활 방수 성능을 갖췄다. 간편한 버튼 스위치(ON, OFF) 조작으로 슬로프 기능을 적용해 측정하고자 하는 지점까지의 경사와 거리를 계산하고 보정된 거리를 알 수 있어 코스 공략에 도움을 얻는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골프버디 에임 L30 Stabilized는 국내 최초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했고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들을 총망라한 골프버디 거리측정기의 끝판왕이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데카는 첨단 기술에 대한 꾸준한 연구 개발 및 투자를 통한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골프 거리측정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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