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와 BJC한국방송기자클럽의 자회사 ㈜비제이씨플러스는 31일 포천시청에서 'BJC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천시에 따르면 BJC방송데이터센터는 포천시 소홀읍 초가팔리 일원 14만 8,763㎡에 총 2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설립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 대비 저렴한 전기요금과 안정적인 전력망, 우수한 통신 인프라 등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입지로 유리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BJC플러스 방송데이터센터 조성은 포천이 가진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제이씨플러스 최성운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AI, IoT, 자율주행 등 각종 첨단산업으로 향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할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유치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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