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세븐이 배우 이지훈과의 전속계약 조기 종료 소식을 전했다.
31일 소속사 엔터세븐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지훈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이지훈에게 관심을 보내줬던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2013년 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학교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언니는 살아있다' '신입사관 구해령' '99억의 여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도 대중을 만났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렸다. 이지훈은 승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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