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봉, 안방극장·무대 넘나들며 활약
'레베카' 반 호퍼 부인 역으로 열연
배우 윤사봉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윤사봉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뮤지컬 '레베카' 등 화제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그는 '마스크걸'에서 김예춘(김민서)의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윤사봉은 첫째 예춘이를 향한 잔소리와 걱정이 끊이지 않는 엄마의 모습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소화해 냈다. '무빙'에는 정원고등학교의 미화원으로 등장해 의미심장한 캐릭터로 극적 흥미를 한껏 높였다. 윤사봉이 맡은 미화원 캐릭터에 대한 수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윤사봉은 그동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빨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힘 있는 연기력을 뽐냈다. 최근 뮤지컬 '레베카'의 반 호퍼 부인 역으로 활약 중인 그는 소란스럽고 수다스러운 미국의 부유층 캐릭터를 통해 카리스마를 뽐냈다.
'레베카'의 시츠프로브 현장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 속 윤사봉은 뮤지컬 넘버 중 '나의 아메리칸 우먼'을 선보이며 유쾌한 대사 처리 능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윤사봉이 출연 중인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윤사봉은 그동안 드라마 '트롤리'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홍천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빨래', 연극 '엘리펀트 송'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 역시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약한 그는 많은 이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보였다.
윤사봉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해투악 역으로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