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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추천전형·학업우수전형 중복지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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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추천전형·학업우수전형 중복지원 못해

입력
2023.08.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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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은 재학생만 지원 가능
학생부 80%+서류 20%로 선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중심으로 지원자의 모든 기록 정성적 평가

고려대학교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593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79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844명, 실기/실적위주 전형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 시작해 13일에 마감한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위주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으로 나누어진다.

올해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의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재수생은 지원하지 못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일괄선발로 학교생활기록부(교과) 80%와 서류 20%를 합산한 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교과성적을 정량평가하여 80% 반영하는 전형인 만큼 각 고교에서 학업을 성실하게 이수해 온 학생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 충실도와 공동체 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학업우수전형, 사이버국방전형, 계열적합전형, 고른기회전형, 재직자전형)은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학생부를 중심으로 모든 기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이다.

정성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부 기록의 양이나 특정 활동의 유무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며, 지원자가 가진 각기 다른 강점 및 개별적 특성을 고려해 평가한다.

따라서 지원자의 고교 환경 내에서 학업과 교내활동을 충실히 하여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을 잘 이어나갈 수 있는 수험생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학생부종합(학업우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종합(계열적합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합산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7분 동안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계열적합전형 의과대학 지원자에 한해 다중미니면접(MMI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과 학생부종합(재직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종합평가하여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제시문 기반 면접을 6분 동안, 재직자전형은 제출서류 기반 면접을 5분간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면접평가는 대면면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환 인재발굴처장

정환 인재발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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