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밖 야적장서 발생, 인명피해 아직 없어
25일 오전 11시 12분쯤 경기 화성 향남읍 구문천리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35분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격상하고 인원 98명과 펌프차 등 장비 41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불은 건물 밖 야적장 운반용기(위험물 추정)에서 발생해 건물로 확대 중이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을 우회하고 인근 주민 및 서해안 고속도로 통행자는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화재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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