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KBS 임시 이사회서 결정
KBS 이사회 신임 이사장으로 헌법재판관을 지낸 서기석(70) 이사가 선임됐다.
KBS 이사회는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서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KBS 이사장 자리는 지난 14일 남영진 전 이사장이 해임되면서 공석이었다. 서 이사장은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청주·수원지법원장과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거쳐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헌법재판관을 지냈다. 서 이사장은 "수신료 분리 징수와 관련해서는 진행 중인 공론조사위원회 연구 결과와 전문가·구성원 의견을 모아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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