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새로운 전기차, 블레이저 EV(Blazer EV)는 스포티한 디자인, 그리고 한층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쉐보레가 경찰 업무를 위한 PPV(Police Pursuit Vehicle) 사양을 추가로 공개하며 ‘블레이저 EV’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블레이저 EV PPV는 지금까지의 PPV들과 같이 차량 곳곳에 경찰 업무를 위한 추가적인 부품이 장착됐다. 견고함이 돋보이는 전면 범퍼는 물론이고 경광등이 자리한다.
또한 네 바퀴에는 우수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20인치 휠 등이 적용됐고, 경찰 성격을 강조하는 각종 리버리 등이 더해졌다. 실내에는 경찰 업무를 위한 여러 장비를 더했다.
더불어 PPV의 성격 상 도로 위에서의 추격전을 위한 요소들도 더해졌다. 먼저 블레이저 EV PPV는 환산 출력 48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내는 듀얼 모터 시스템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속 충전이 가능한 105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약 400km로 경찰 업무 및 추격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
또한 위험 상황에서의 추격을 고려한 50:50의 우수한 무게 밸런스, 그리고 극한의 주행 상황에 대응하는 헤비 듀티 서스펜션 및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더해졌다.
또한 우수한 주행 성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파이어스톤의 파이어호크 퍼슛(Firehawk Pursuit) 타이어를 탑재해 안정감을 더했다.
한편 쉐보레는 블레이저 EV PPV 외에도 다채로운 PPV을 선보이며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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