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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자동차 시트, 미 품질 만족도 조사 4년 연속 '톱3'

입력
2023.08.2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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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2위·중대형 SUV 공동 2위


현대트랜시스 충돌시험 장면.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 충돌시험 장면.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 주관 '2023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톱3'에 자리했다. 올해 조사에서 준중형차와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 시트 2위 자리를 꿰차면서다.

현대트랜시스는 일반 브랜드 승용차와 SUV 시트 평가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준중형차(기아 리오) 시트 평가에서 2위에, 중대형 SUV(기아 쏘렌토) 시트 평가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는 게 현대트랜시스 설명이다.

올해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는 미국에서 2023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9만3,380명을 대상으로 2∼5월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조사 결과로 2020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톱3'에 들게 됐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 본부장은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시트 개발 노력이 북미 지역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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