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강공원서 무더위 식히세요"... '모래사장 해변쉼터' 운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강공원서 무더위 식히세요"... '모래사장 해변쉼터' 운영

입력
2023.08.13 12:11
19면
0 0

잠실·여의도·양화 한강공원
내달 10일까지 무료로 운영

서울 잠실한강공원 일대에 마련된 모래사장 해변쉼터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잠실한강공원 일대에 마련된 모래사장 해변쉼터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서울시 제공

한강공원 일대가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모래사장 해변쉼터'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1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모래밭이 조성돼 있는 잠실과 여의도, 양화 한강공원에 시민들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변 쉼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용률이 저조한 공간에 여가 기능을 더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시민들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실한강공원에는 5,300㎡ 규모 비치발리볼장에 선베드 40개와 파라솔 20개, 간이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을 설치했다. 잠실에서는 24~27일 '2023 서울국제여자 비치발리볼대회'도 개최된다. 여의도와 양화한강공원은 기존 일광욕장을 정비해 해변쉼터를 마련했다. 여의도에는 113톤의 모래를 새로 깔았고, 선베드 6개와 파라솔 3개를 놨다. 양화에도 선베드 10개와 파라솔 5개를 설치했다.

시는 모래 소독을 실시하고, 모래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는 반려동물 출입과 취사 행위를 제한한다. 텐트나 그늘막 등 개인용품 설치도 금지된다. 이를 감독할 관리인을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축소 운영된다.

김재현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