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영주 버스 승강장에 폭염 식힐 냉장고·생수 비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영주 버스 승강장에 폭염 식힐 냉장고·생수 비치

입력
2023.08.07 11:16
0 0

지역 기업서 냉장고 생수 제공
시내 5개 승강장 하루 생수 500개

영주시청 직원이 버스 승강장 이용 시민에게 생수를 건네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직원이 버스 승강장 이용 시민에게 생수를 건네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의 지역 기업에서 폭염이 예상되는 이달 20일까지 시내버스 승강장에 냉장고와 생수를 비치하고 나눠 마실 수 있게 제공한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지역 기업인 영광기업(대표 송석영)에서 냉장고, 로진(대표 이창동)에서 생수를 각각 제공해 관내 5개 버스 승강장에 비치한다. 5곳은 영주시 보건소, 장춘당약국, 제2경북약국, 영주종합터미널과 풍기역 앞이다.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승강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으로 시에서 스마트 승강장으로 꾸며 놓은 시설이다.

최근 폭염이 극심해진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객의 더위를 식힐 방안으로 매일 오후 1시에 승강장 마다 생수 100개 씩 모두 500개를 비치해 나눠 마실수 있도록 한다. 생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소백산수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시원한 생수로 폭염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