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비용 부담
부산에 오는 해외 고위급 인사들은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4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와 협약식을 열고 ‘국외 고위직 건강검진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신옥희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 본부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부산을 찾은 외국의 고위직에게 무료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부산의 높은 의료 수준을 해외에 알리면서 의료 관련 분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부산시는 보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고위급 인사들 가운데 건강검진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에서 80여 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가 모두 부담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동부지부의 통 큰 지원이 앞으로 부산의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 현안 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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