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 떠난 박유나
정산금 제때 받지 못하기도
배우 박유나가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3일 박유나 측 관계자는 본지에 "박유나가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박유나는 2019년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소속사의 경영 악화 문제로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의 자금난 속에서 정산금을 제때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에는 박유나 외에도 주우연 박준목 이루리 공이슬 유지성 송설희 서채아 강수빈 등이 소속돼 있었다. 박유나를 비롯해 브라이트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소속 스타들도 회사를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그간 마음고생을 했던 박유나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보호자'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10년 만에 출소해 몰랐던 딸의 존재를 알고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수혁(정우성)과 그를 노리는 이들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박유나는 우진(김남길)의 파트너이자 사제 폭탄 전문가 진아 역을 맡았다.
앞서 박유나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KY 캐슬' '호텔 델루나' '여신강림', 영화 롱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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