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소식으로 화제 모은 백아연
"예비 신랑, 손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
가수 백아연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백아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백아연의 모습이 담겼다.
백아연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월 본지에 "백아연이 현재 결혼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식은 준비가 되면 직접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백아연의 열애 소식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에는 백아연이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당시 그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가수 백아연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쁠 때가 더 많았지만 그 가운데에 불안한 마음도 들 때가 있었고 힘들 때도 있었는데 2년 전 겨울 그런 제게 먼저 손을 내밀며 다가와 준 고마운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백아연은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인 연인이 자신을 많이 사랑해 주고 음악 활동을 지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이라면 평생을 약속해도 되겠다고 생각했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백아연은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 '가지마' '썸 타긴 뭘 타' '춥지 않게' '아프고 화나고 미안해' 등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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