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를 갈았다"...있지, '킬 마이 다웃' 꽉 채운 자신감 [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를 갈았다"...있지, '킬 마이 다웃' 꽉 채운 자신감 [종합]

입력
2023.07.31 21:13
0 0
있지는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하고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있지 컴백 쇼케이스 캡처

있지는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하고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있지 컴백 쇼케이스 캡처

그룹 있지(ITZY)가 자신감 가득한 '서머송'으로 귀환했다.

있지는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킬 마이 다웃(KILL MY DOUBT)'을 발매하고 8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앨범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8시부터 있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하고 글로벌 믿지(있지 공식 팬클럽명)와 만났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운 있지는 새 앨범 '킬 마이 다웃'으로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깨부수는 단단한 믿음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은 데뷔 때부터 이어온 스스로에 대한 솔직하고 당찬 표현력으로 또 한 번 글로벌 시장 강타를 예고했다.

"여느 때보다 공들여 준비"...있지, 직접 밝힌 자신감

이날 새 앨범 수록곡인 '킬 샷(Kill Shot)'으로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있지는 '벳 온 미(BET ON ME)'로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있지는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예지는 "이번 새 미니앨범은 여느 때보다 더 공들여서 준비한 것 같다. 그래서 자신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아는 "처음 시도하는 것들이 많았던 앨범인 만큼 너무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커서 다양한 것들을 많이 준비했다.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기도 했고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작업이었던 것 같다"라고 '킬 마이 다웃'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

있지의 타이틀 곡 '케이크(CAKE)'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당당하고 쿨한 있지만의 애티튜드를 에너지 넘치는 브라스와 드라마틱한 드럼 사운드에 담아냈다.

리아는 신곡 '케이크'에 대해 "고민들을 '왕' 하고 먹어버리자는 내용의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있지만의 힙하고 신나는 여름 송인 만큼 많은 분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꼽은 포인트 안무는 케이크를 찍어먹는 동작을 형상화한 댄스였다. 채령은 "재미있는 안무가 많으니 챌린지도 함께 따라해달라"고 덧붙였다.

있지는 "이번 타이틀 곡 '케이크'를 블랙아이드필승 작가님께서 만들어 주시지 않았나. '케이크'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갔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주셨다. 그래서 응원도 해주시고 모니터링도 해주셨다"라고 블랙아이드필승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있지가 꼽은 있지 표 서머송의 매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류진은 "저희의 여름송들은 직설적으로 여름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속시원하게 해주는 가사들이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그런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서 위로와 시원함을 함께 느끼시면서 사랑해주시지 않나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 말미 있지는 "선공개 곡 '벳 온 미' 뮤직비디오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번 앨범 저희가 정말 이를 갈았다. 하나하나 버릴 곡이 없는 앨범이다. 명반이 어떤 앨범인 줄 아시냐. 바로 '킬 마이 다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