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그룹 오마이걸 효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효정의 확진에 따라 최근 컴백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마이걸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오마이걸 효정이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이날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효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효정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따라서 격리 권고 기간동안 예정된 스케줄은 효정을 제외한 멤버 5명이 참석하며, 효정은 충분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여름이 들려'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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