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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로 바뀐 트위터, '반유대 발언' 웨스트 계정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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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로 바뀐 트위터, '반유대 발언' 웨스트 계정 복구

입력
2023.07.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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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퇴출 이후 8개월만

미국 힙합 가수 예. 뉴욕=AFP 연합뉴스

미국 힙합 가수 예. 뉴욕=AFP 연합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X'로 바뀐 지 하루 만에 유대인 혐오 발언과 극우 행보로 논란이 된 미국 힙합 가수 예(개명 전 이름 카녜이 웨스트)의 계정을 복구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X는 지난해 12월 차단했던 예의 계정을 지난 29일 해제했다. 지난 28일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에서도 아이콘을 파랑새에서 X로 완전히 교체하는 등 트위터를 지우고 공식적으로 X로 싹 바꾼 지 하루 만이다.

X는 웨스트로부터 "반(反)유대주의적 게시물이나 다른 유해한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해 X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을 받은 후 계정을 복원했다. 웨스트는 3,1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가 있지만, 자신의 계정을 수익화할 수 없고 게시물 옆에 광고가 나타나지 않는 조건도 붙었다. X는 이달부터 유료 계정에 가입돼 있고, 3개월 동안 콘텐츠 답글이 매달 500만 건 이상인 크리에이터들에게 광고 수익을 나눠주고 있는데 웨스트는 이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이다.

예는 그동안 반유대인 발언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12월에는 나치 상징인 '스와스티카'와 유대교와 유대인을 상징하는 '다윗의 별'을 합성한 이미지를 올렸다가 트위터 계정이 차단됐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유대인 혐오 발언으로 계정이 정지된 바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짐승의 표식'이라고 언급했고,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서 '백인 목숨도 소중하다'라고 찍힌 티셔츠를 입어 비판받기도 했다.

권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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