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마을 숙소 5선 선정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8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 2탄: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을 공개했다. 관광객이 제주 마을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이색 경험을 제안하는 ‘제주 마을에 머물게 하는 것들’은 마을 주민들과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은 지난달 말 공개된 ‘제주 마을 책방 10선’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으로 선정된 숙소를 보면 첫 번째로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위치한 ‘정원집’으로, 직접 만든 동백기름으로 전복죽 조식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위치한 ‘무디타제주’로, 제주 제철 식재료로 만든 가정식 조식을 맛볼 수 있다. 세 번째,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세화리움’에선 브런치 스타일 아침 밥상을 제공한다. 네 번째,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무위의 공간’에선 제주 로컬 밥상을 내놓는다. 다섯 번째,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미미어스 제주’에선 일본 전통 조식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조식이 제공되는 마을 숙소 5선’은 숙소와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관광공사는 단순한 숙소 소개 이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스토리, 숙소의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 한적한 마을에서 머물면서 쉼과 편안함을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사는 하반기에도 마을의 숨은 장소, 음식, 풍경, 문화 등을 선보임으로써 마을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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