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로또', 12주 연속 목요 예능 1위 기록
순간 시청률은 '8.086%'
'미스터로또'가 목요 예능 기록을 경신하면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로또'는 전국 기준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시청률 1위이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12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 기록을 경신하면서 순간 최고 시청률은 8.086%를 기록했다.
이날 '미스터로또'는 썸머 나이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요계 레전드 천명훈 홍경민 김현정 채연이 출격, 안방에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다. 90년대 추억을 소환한 히트곡 메들리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 불가 대결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
지난주 박지현의 첫승이 이뤄졌다. 박지현이 방송 11주 만에 첫승을 거머쥐며 무패의 사나이에서 1승의 사나이로 등극한 이후 김용필과 맞대결을 펼쳤다.
박지현과 김용필 모두 꼴찌 탈출을 위해 이를 갈고 무대에 서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먼저 무대에 선 김용필은 '집시여인'으로 무려 99점을 받으며 박지현을 잔뜩 긴장하게 만들었다. 뒤이어 무대에 오른 박지현은 '스윙 베이비' 무대를 선보였으나 아쉽게 96점을 받으며 다시 단독 꼴찌에 등극했다.
진해성은 이날 홍경민과 맞붙었다. 두 사람은 타 방송 트롯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스승과 제자로 만난 남다른 인연인 만큼, 대결 전부터 긴장감이 남달랐다. 결과는 진해성의 패배였다. 이로써 진해성은 2주 연속 패배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좌절하고 말았다.
매주 레전드 무대와 승부가 펼쳐지는 '미스터로또'는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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