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CJ ENM의 신인 창작자 발굴 육성 프로젝트 ‘오펜(O’PEN)’ 스토리텔러들의 데뷔작을 선보이는 단막극 ‘오프닝 2023(O’PENing 2023)’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TVING에 전편 공개된 데 이어 16일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를 첫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
오펜은 국내 유일의 창작자 발굴 공모전으로,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고 데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오펜은 매년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영상화한 단막극 ‘오프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눈부시게 찬란한 당신과 나의 7가지 이야기’라는 콘셉트 하에 마련된 tvN X TVING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첫 작품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극본 이충한·연출 윤혜렴)는 고시생 출신 성인용품점 사장과 열혈 재수생의 이야기로, 배우 고수와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했다. 독거노인 순재(이순재)가 아내가 돌보던 똥개 순둥이를 돌보면서 일어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산책’(극본 천세은·연출 노영섭)도 기대작이다.
이 밖에 ‘여름감기’, ‘우리가 못 만나는 이유 1가지’,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 ‘2시 15분’ 등 총 7편의 단막극 모두 참신한 소재와 뛰어난 완결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펜은 선발된 작가들에게 상암동 오펜센터에 위치한 개인 집필실과 창작 지원금 1,000만원을 개별 제공한다. 또한 업계 최고의 연출자 및 작가의 멘토링과 특강, 현장 취재, 비즈매칭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2017년부터 시작된 ‘오펜 스토리텔러’는 출범 이래 지금까지 총 199명의 작가를, ‘오펜 뮤직’은 총 73명의 작곡가를 배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