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집중호우 피해 지원 성금 4억2,600여만 원 기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 2,600여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 나흘간 4억 2,600여만 원의 모금에 성공했다.영웅시대는 이를 21일 사랑의열매에 전액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온라인 기부 포털사이트 '해피빈' 모금함을 통해 전달됐다.
영웅시대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 17일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호우피해 지원을 위해 팬클럽의 이름으로 사랑의 열매애 2억 원을 기부한 가운데, 이번에는 팬클럽 영웅시대가 나눔에 동참하기 위한 기부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면서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해 온 ‘영웅시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영웅시대와 같이 스타와 팬클럽이 함께하는 나눔 선행은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대형 팬덤 문화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웅시대는 지난 2022년 3월에는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2억 6,000만 원을 모아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으며, 2020년 7월에는 수재민 지원을 위해 8억 9,000만 원을 국내 NGO단체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6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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