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정국 첫 솔로 싱글 타이틀 곡 '세븐' 뮤직비디오 출연
MZ 감성 살린 감각적 스타일링에 글로벌 팬 주목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최근 발매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의 글로벌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해당 곡은 공개 직후 미국 스포티파이,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으로 직행하며 정국의 신곡을 향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세븐'의 인기 행진 속 배우 한소희에게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소희는 '세븐' 뮤직비디오에서 정국의 상대 역으로 출연, 연인 호흡을 맞추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소희가 보여준 세밀한 감정 연기만큼이나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가 보여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었다. 한소희는 7일 동안 두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낸 뮤직비디오의 콘셉트에 맞춰 힙하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토록 펑키한 조문객 스타일링이 또 있을까. 한소희는 뮤직비디오 속 정국의 장례식에 참석한 장면에서 기존의 조문객 룩의 틀을 깨는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레이스 패치 디테일이 러블리하면서도 보헤미안 감성을 자아내는 화이트 컬러 민소매 원피스에 포멀한 디자인의 오버핏 블랙 컬러 재킷을 걸친 뒤 슬림한 핏의 블랙 머플러를 초커처럼 묶어 연출하며 과감한 믹스매치를 완성했다. 여기에 한소희는 블랙 시스루 스타킹과 니하이 부츠를 착용해 펑키한 느낌을 더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소희는 자칫 과한 레트로 패션으로 연출될 수 있는 브라운 컬러의 체크 패턴 부츠컷 팬츠도 힙하게 소화해냈다.
그는 체크 패턴의 부츠컷 팬츠에 화이트 컬러 민소매 티셔츠와 오버핏 레더 재킷을 무심한 듯 스타일링하며 힙하면서도 시크한 무드가 느껴지는 룩을 완성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한소희가 선보인 히피펌 스타일 역시 이같은 스타일링에 완벽히 어우러지며 한소희 특유의 몽환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이너가 살짝 비치는 시스루 크롭 톱 니트에 최근 유행하는 카고바지 느낌의 스트레이트 팬츠, 화이트 컬러의 워커 부츠를 함께 매치하며 사뭇 반항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한소희는 톤 다운된 컬러의 시스루 크롭 톱 니트를 활용해 과한 노출 없이 힙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일상에서도 도전 가능한 MZ 스타일의 힙한 패션을 완성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