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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개인 시즌 최다홈런 타이 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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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개인 시즌 최다홈런 타이 11호

입력
2023.07.17 14:20
수정
2023.07.17 15: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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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통산 30번째 홈런

김하성(샌디에이고)이 1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1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필라델피아=AFP 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회 상대 선발 잭 휠러의 86마일(약 138.4km)짜리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퍼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이자 통산 30번째 홈런이다. 지난 시즌 홈런 개수에 벌써 다다른 김하성은 도루도 17개를 기록 중이라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20'도 바라보고 있다. 아시아 출신 빅리거 중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외야수 추신수(SSG)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뿐이다.

3회와 5회엔 삼진, 직선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3-5로 역전당한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올 시즌 1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다.

샌디에이고는 6-5로 앞선 연장 10회 브라이스 하퍼에게 동점 적시타를 내준 뒤 12회 카일 슈와버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6-7로 석패했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44승 50패)에 머물렀다.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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