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주 도심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1명 경찰 입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주 도심서 패싸움 벌인 폭력조직원 21명 경찰 입건

입력
2023.07.13 10:58
0 0

신규조직원 축하 자리서 시비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전주 도심 한복판에서 패싸움을 벌인 폭력조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A(24)씨 등 21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 21일 오후 11시쯤 전주 효자동 한 술집에서 단체로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의 서로 다른 두 폭력 조직은 이날 신규 조직원들의 가입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고, 각각 7명씩 참석해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었다.

여러 명이 좁은 공간에서 뒤엉켜 패싸움을 벌이면서 술집 안팎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싸움에서 밀린 조직은 인근 카페에 추가로 조직원 7명을 불러 대기시키기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두 조직은 서로 처벌할 의사가 없다고 둘러대며 현장을 이탈했으나, 당시 폭력조직 간 싸움이 있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검거에 나섰다.

전주= 김진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