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화환 대신 쌀·라면 등 생필품으로
1,000만 원 상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달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구미시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제11대 구미시 새마을회장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으로 광학기기 제조업체인 ㈜엔이에스 하준호 대표가 취임했다.
하 대표는 지난 11일 구미 금오산호텔서 열린 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과 라면 등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엔이에스는 초정밀 반도체 성능 검사 소켓과 고성능 카메라 검사에 필요한 특수검사 렌즈 제조업체로, 그 동안 요양원과 농아인협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하 회장은 구미예갤러리 운영위원장도 맡아 구미지역의 예술과 문화 행사를 후원해 공로로 2018년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장과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구미시 11호(경북 156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하준호 구미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구미시의 새마을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할 수 있다는 새마을정신이 시민의 삶에 고스란히 스며들 수 있도록 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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