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대표 여름 축제인 '2023 아쿠아 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15일 개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 물놀이장은 대형풀, 대형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등을 갖췄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몽골 쉼터, 파라솔 쉼터, 샤워실, 탈의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 24명을 비롯해 주차 안내 및 교통 요원 3명, 현장 운영요원 9명 등 총 36명을 배치한다. 주말에는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 및 어린이 DJ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의 입장료는 군민 5,000원, 관광객 7,000원으로 이 중 2,000원을 행사장이나 임실지역 상가 내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돌려 받는다.
심민 임실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 폭염에 지친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즐겼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