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년 창립 후 실적 3,500억 원
경북 안동농협은 1973년 창립 후 지금까지 경제사업 실적 3,500억 원의 실적을 올려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3,500억 원 달성탑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안동농협이 3,500억 원 결제사업 달성탑을 받게 된 데에는 두부 가공사업 등을 실시, 고령자들도 비교적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콩 계약재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백진주쌀 품종 계약재배등을 한 게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생강의 저장방식 개선을 통한 생강 재배 주산지화, 2021년 부터는 헴프(저환각성대마)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아 헴프 농업을 시작하는등 농업인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전국 최고 농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태형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협 정체성에 부합한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농업·농업인의 버팀목 역할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기여하는 안동농협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임직원 등 농협가족 전체가 일치단결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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