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혼자 사는 노인 집 침입해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기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 집 침입해 흉기 휘두른 30대 구속기소

입력
2023.07.06 17:00
0 0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전경.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전경.

홀로 사는 80대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 최선경)는 혼자 사는 노인의 집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금품을 빼앗은 A(36)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최근 구속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1시 30분쯤 여수시 율촌면의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 80대 여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5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린 뒤 딸에게 연락했고, 경찰은 택시를 타고 달아난 A씨를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당시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맞고 흉기에 찔린 B씨는 폐가 손상되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치료비와 심치료 등 지원 조치를 했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