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소속사 "홍자매 신작 출연 검토 중"
'갯마을 차차차' 이후 2년 만 드라마 복귀작 될까
배우 김선호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 신작 출연을 고심 중이다.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선호가 홍자매(홍정은 홍미란) 작가 신작 출연을 고심 중이다. 이는 '갯마을 차차차' 이후 2년 만 드라마 복귀작이 될 것이다.
3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지에 "김선호가 홍자매의 신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른 언어를 통역해주는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자신과 완전히 반대 방식으로 사랑을 말하는 여자를 만나 잘못 알아듣고 반대로 알아들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속 터지는 로맨스다.
특히 '환상의 커플' '최고의 사랑'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환혼'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K-드라마 흥행을 배출한 홍자매의 신작인 만큼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선호의 상대역으로는 한소희가 출연 제안을 받았다. 이에 김선호와 한소희가 홍자매의 신작으로 만날지 지켜볼 만 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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