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카라의 15주년 재결합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승연은 3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출연해 충북 옥천의 '숨은 맛'을 찾아 떠난다.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백반기행'에 재출연한 한승연은 여전한 동안 외모로 반가움을 더했다. 이날 그는 지난해 카라 15주년 기념 '웬 아이 무브(WHEN I MOVE)'로 재결합했을 당시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승연은 "십여 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트렌드와 따라갈 수 없는 체력에, 하마터면 카라 재결합이 무산될 뻔했다"라며 30대에 맞은 자신의 두 번째 성장통 스토리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한승연의 반전 매력 역시 공개됐다. 그는 "하염없이 집에 있기 좋아한다"라면서도 "그러나 한 번 집을 나가면 들어올 생각을 못 한다"라고 스쿠버다이빙, 사격, 낚시, 승마에 국내 여행까지 다양한 취미를 밝혀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한승연은 식객 허영만과 금강 옆 조그마한 포장마차에서 시작해 24년의 세월을 견딘 민물매운탕집을 찾는다. 프라이팬에 가지런히 둘러져 빨간 양념 옷을 입은 도리뱅뱅부터 장인의 비법으로 개흙내를 없앤 깊은 맛의 민물 매운탕을 맛보고 한승연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승연과 함께한 '백반기행' 충북 옥천 편은 이날 오후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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