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BC십시일방’
‘BC십시일방’에서 함께 지내던 A씨는 리조트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B씨 역시 대형 증권회사에 입사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을 꿈꾸던 C씨도, 디자이너를 꿈꾸던 D씨도 모두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 진학에 성공했다. 이들은 모두 1년간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지내며 취업·진학 준비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모두 ‘BC십시일방’ 방친들이다.
BC십시일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BC카드와 비영리단체 ‘십시일방’이 지난해부터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올해 BC십시일방의 2기 방친들은 6월부터 수유역, 신림역, 노원역, 삼성역 등 서울 전역에 원하는 주거지를 선정해 입주를 시작한다. 취업·진학을 더욱 수월히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회사, 학원 인근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BC카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보증금과 월세, 생활가전(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및 물품(이불, 커튼, 식기류 등) 일체를 제공해 주거 관련 걱정없이 자립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금융과 취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문화예술 체험도 함께 운영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C십시일방에 함께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은 서로를 ‘방친’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 크고 작은 문제를 공유하고 함께 해결하는 소통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BC카드와 십시일방은 방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사회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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