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성규가 인피니트의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김성규는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다섯 번째 솔로 미니 앨범 '2023 S/S 컬렉션(2023 S/S Collection)'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김성규는 인피니트 멤버들과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날 김성규는 자신이 직접 소속사를 설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저희가 그간 멤버들이 군대도 다녀오고 하느라 본의 아니게 활동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해에 마지막 멤버가 전역을 하면서 이제는 '우리가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고 생각했다"라며 "제가 리더고 형이니 회사를 설립했다. 오로지 인피니트 활동만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열심히 멤버들과 함께 의논하면서 회사를 꾸려나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팀을 이끌어온 리더에서 어엿한 소속사 대표가 된 상황이 어색하다는 솔직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김성규는 "(대표보다) 리더가 더 좋은 것 같다"라며 "리더가 훨씬 덜 부담스럽고 익숙하고 편하다. 아직 대표라는 말을 들으면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김성규의 새 미니앨범 '2023 S/S 컬렉션'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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