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참전국 기념비, 대부분 잊혀 방치"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은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전투기념비를 찾았다.
25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전날 경기 가평군 북면 유엔 참전국 전투기념비를 찾아 주변을 정화하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수상함 분야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갖춘 기업으로서 6·25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 바다를 지킨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사업보국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는 게 한화오션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러면서 "정전 70년이 지난 오늘날 6·25 한국전쟁 참전국의 기념비는 대부분 잊혀 방치돼 있다"며 "다른 UN참전국 전투기념비를 방문해 주변을 정화하고 추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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