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임신 준비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위험 진단"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2'
지난해 10월 결혼한 아유미, 건강 적신호 고백

‘나는 몸신이다2’ 아유미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위험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영상 캡처

‘나는 몸신이다2’ 아유미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위험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서는 바쁜 현대인들의 피로도를 책임지는 갑상선 질환을 극복한 이들을 조명했다.

이날 재활의학과 이종민 닥터는 모델 포즈를 곁들인 갑상선 설명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갑상선은 신진대사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장기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전조 증상이 미미해 문제를 미리 알아채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유미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위험군 판정을 받았다”고 처음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해 10월 아유미는 지인 소개로 만난 2세 연상 비연예인과 화촉을 밝혔다. 이후 '동상이몽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날 방송에서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깜짝 밝히기도 했다. 아유미는 “아이를 준비하고 있어서 산전 검사를 했는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위험이 있다고 나왔다. 이후 약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 중 일부에 해당한다고 말한 아유미는 “늘 우울하다는 문항을 빼고 다 해당했다. 저는 우울하지 않고 늘 행복하다”면서도 “저는 하나도 안 피곤한데 괜찮냐는 말을 듣는다. 다들 걱정하더라”고 덧붙였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