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농협중앙회는 22일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이 회장이 국가 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농협 임직원 봉사단을 꾸려 보훈 가족 농가 일손 돕기와 국립묘지 환경정비 활동 등을 해왔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이뤄졌다”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예우와 감사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되는 포상이다. 모란장은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상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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