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스쿨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경찰서 등 관내 공공 및 민간기관들과 스쿨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16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2021년 3월부터 시작한 ‘노마드(NoMAD)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음주운전 등 음주 관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공공장소 음주 제한, 음주운전 단속 강화, 외식업소 만취 예방 등 다양한 음주 예방 캠페인을 하는 프로젝트다. 국내에서는 중랑구에서 최초로 시작됐다.
이번 스쿨존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은 신내동 신현초등학교 앞 거리에서 진행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스쿨존 음주운전 제로는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건”이라고 말했다. 김기종 중랑경찰서장은 "다음달 1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단속 강화 등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마포중앙도서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마포중앙도서관은 연령과 생애주기에 맞춘 독서ㆍ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아동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우리와 세계의 전통예절교실’과 ‘그림책 읽는 아이, 작가와의 만남’, ‘마중도 어린이 북튜버’ 등이 있다. 외부 강사를 초청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과 문화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다. 중ㆍ장년층을 위해서는 인문학 프로그램인 ‘화요 미시(味詩)회’와 ‘고전문학, 이야기의 기원을 찾아서’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강수 구청장은 “무더위를 피할 수 있게 연령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구민들에게 알찬 자기계발 기회이자, 건전한 여가활동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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