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5%
만취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불을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6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자정 대전 서구 용문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세워진 차량을 들이받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A씨 차량 엔진에서 불이 나 부딪힌 차량으로 옮겨 붙어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는 0.15%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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