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8군단 교회 인근 불시착
부상자 육군병원 긴급 이송
14일 오전 강원 양양군에서 전술 훈련에 나섰던 군용 헬기 1대가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1분쯤 양양군 옛 육군 8군단 사령부 내 교회 인근에 육군 3군단 항공대 소속 500MD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 등 2명이 허리통증 등 가벼운 상처를 입어 국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시착 한 헬기는 일부 파손됐으나 화재 등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날 전술 훈련 비행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힌 군 당국은 엔진 이상 여부 등 불시착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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