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 후 대구 대학병원 이송
경북 울진의 한 중학교에서 배드민턴 수업을 받던 학생이 배드민턴 셔틀콕에 눈을 맞아 대구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5분쯤 울진군 울진읍 소재 모 중학교에서 배드민턴수업을 받던 학생 A군이 셔틀콕에 왼쪽 눈을 맞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대구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군은 좌측 안구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학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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